북중미 축구의 '강호' 온두라스와 멕시코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행 막차를 탔다.
온두라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할리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U-23 대표팀과 '2020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올림픽 예선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2대1로 이겼다.
북중미축구연맹 올림픽 예선 챔피언십에는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고,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이 도쿄행 티켓의 주인이 된다.
결승에 진출한 온두라스는 4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반면 준결승에서 탈락한 미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이어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멕시코가 캐나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며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우승팀인 멕시코는 결승 진출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온두라스와 멕시코의 결승전은 31일 치러진다.
한편, 이날 북중미 예선에서 온두라스와 멕시코가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 나설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아시아(3장)에서는 '김학범호'의 한국을 필두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출전하고, 일본은 개최국 자격으로 나선다.
유럽(4장)은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 출전권을 딴 가운데 오세아니아(1장)는 뉴질랜드로 정해졌다.
또 아프리카(3장)는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서고, 남미(2장)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출전한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4월 21일 오후 5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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