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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시 구미 기업경기 좋아지나? 기업경기전망 3년만에 기준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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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실적도 회복세

경북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그림).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그림).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표).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북 구미지역 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표).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기업경기 전망이 호전될것이라는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긍정적인 기업경기 전망치가 나온 것은 3년 만이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미지역 제조업체 96곳을 대상으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02(기준치 100)로 나타났다. 전 분기에 비해 29포인트 반등하며 2018년 2/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돌았다.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지난해 2/4분기 50, 3/4분기 48 등으로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121로 가장 높았고, 섬유·화학 96, 전기·전자제조업은 88로 여전히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경영에 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로는 27.8%가 환율 변동성을 꼽았다. 이어 신흥국 경기침체(19.9%),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19.2%), 미·중 무역 갈등 등 보호무역주의(17.2%) 순으로 나타났다.

대내리스크로는 48.3%가 코로나 재유행을 꼽았고, 이어 기업부담법안 입법(18.1%), 금리인상 가능성(16.1%), 가계부채 증가(7.4%) 등 순으로 집계됐다.

구미의 수출 실적도 올들어 호조세를 보여 지난 1월은 전년 동월 대비 39%, 2월은 20% 각각 늘었다. 수출 증가는 전자·광학·기계류 제품이 이끌고 있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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