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600명대 확정, 700명대도 가능성" 전국 오후 9시 606명 확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199명, 경기 158명, 대구 15명, 경북 9명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전국 일일 확진자 규모가 하루만에 급증할 전망이다.

닷새 연속 500명대 기록을 쓰다 최근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이틀 만에 500명대를 넘어 600명대 이상 기록이 나오게 됐다.

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60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5일 오후 9시 집계 430명 대비 176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3월 30일~4월 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06명(3월 30일 치)→551명(3월 31일 치)→557명(4월 1일 치)→543명(4월 2일 치)→543명(4월 3일 치)→473명(4월 4일 치)→478명(4월 5일 치).

이어 4월 6일 치는 마감 3시간을 남겨둔 중간집계상으로도 지난 한 주 중 가장 많았던 4월 1일 치 557명을 넘겼다.

어제의 경우 오후 9시 집계 430명에서 3시간 동안 48명이 추가됐는데, 오늘 비슷한 규모가 추가될 경우 600명대 중반 기록이 예상된다.

다만 확산세 자체가 전일 대비 급격히 커진 만큼, 같은 시간 추가될(즉, 방역당국 등에서 정리할)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600명대 후반 내지는 700명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00명대 기록은 지난 2월 17일 치가 621명을 기록한 게 가장 최근이다. 이어 한달반만에 다시 600명대 기록을 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만약 700명을 넘긴다면, 지난 1월 6일 치가 870명을 기록한 후 석달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들어 가장 많았던 전국 일일 확진자 기록은 지난 1월 3일 집계된 1천20명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99명 ▶경기 158명 ▶인천 48명 ▶대전 43명 ▶부산 32명 ▶울산 26명 ▶경남 16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충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9명 ▶전남 4명 ▶광주 1명 ▶제주 1명 ▶세종 1명.

현재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