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활동가가 쓴 평화 교과서다.
1부는 평화활동가들이 주로 받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질문을 다뤘다. 2부는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과 구조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는 전쟁과 맞서고 평화를 일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가 가진 힘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다뤘다. 그리고 부록의 '쟁점'에서는 평화 이슈 가운데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병역 제도를 들여다본다.
"평화운동은 국가폭력이 때리면 그냥 맞기만 해야 한다거나, 불합리한 장면을 목격하더라도 화내지 않고 착하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갈등이 없는 평화 상태는 결국 지배자의 평화입니다. '팍스 로마나'를 기억하시죠? 갈등은 평화운동의 중요한 속성입니다. 평화운동이 늘 착하고 얌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154쪽)". 192쪽, 1만2천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