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의 학습과 생활을 돕기 위해 나선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소상호)은 대구교육대학교 미담장학회와 '기초·기본학습 멘토단'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교육 취약계층의 학력 결손과 학력 격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미담장학회의 멘토단은 대구교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 교육기부 동아리.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시작한 모임이다. 이들은 멘토를 원하는 남구, 달서구의 초등학생 30명과 1대 1로 결연, 주 1회 가정이나 학료로 찾아가 2시간씩 집중적으로 학습을 돕고 상담에 응할 예정이다.
소상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학력 결손·격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이라며 "관련 기관들과 협업, 교육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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