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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 본격화?…국내 신규확진 700명, 91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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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종로구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투표소 옆에는 부근 선별진료소 안내판이 놓여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으로 치솟았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종로구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투표소 옆에는 부근 선별진료소 안내판이 놓여 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으로 치솟았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7천5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68명)보다 32명 늘어나면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53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485명으로 69.28%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0 ▷경북 11 ▷부산 51 ▷광주 0 ▷대전 25 ▷울산 13 ▷세종 7 ▷강원 6 ▷충북 8 ▷충남 18 ▷전북 24 ▷전남 1 ▷경남 10 ▷제주 5명 등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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