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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개표상황실 직원 폭행'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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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당시 상황 후회·선처 호소"

당직자 폭행 논란에 선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직자 폭행 논란에 선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김천)이 4·7 재보궐선거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사무처 직원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했다는 의혹(매일신문 8일 자 6면)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8일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이 밝혔다.

노조는 "개표상황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 의원이 사실을 인정했으며,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송 의원이 사건 이후 당시 상황을 후회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들은 당의 발전과 당에 대한 송 의원의 헌신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개표 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에게 발길질 등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 폭력을 자행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특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어서 당 안팎에서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송 의원은 당시 "발길질한 적 없다.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으나, 목격담이 이어지자 결국 하루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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