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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선거 참패' 언론과 젊은 유권자 탓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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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0일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패배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이라는 구호로 정권의 책임을 가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무능과 위선의 민주당 4년'은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대통령의 약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럼에도 실책을 인정하고 변화하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반성을 감성으로 대신하고, 화살을 언론에 돌리고 젊은 유권자를 폄훼한다"라며 "무엇을 혁신하겠다는 건지 목적어 없이 결의만 넘쳐난다. '검수완박'이 대안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검찰개혁, 언론개혁이란 구호로 정권의 책임을 가리지 말라"라며 "민의를 수렴하고 민생을 챙기는 집권여당의 참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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