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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이 진달래로 붉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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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핀 화왕산 진달래 등산객 눈길 사로잡아

드라마 허준 세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드라마 허준 세트장 맞은 편 진달래 군락지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의 진산인 756.6m 화왕산이 평년보다 10여 일 일찍 핀 진달래로 붉게 물들었다.

예년의 경우 4월 20일을 전후 만개했으나 올해 따뜻한 봄날씨로 10여 일 일찍 피었다. 화왕산 진달래는 북쪽사면의 음달에 자생해 피는 시기가 다소 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는 정상북편 능선, 산성남문 동편,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군락지가 수만평에 이른다. 둘레 2.7km의 화왕산성(사적 64호)을 돌면서 붉게 핀 진달래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드라마 허준 세트장 맞은 편은 최대군락지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주말을 맞아 화왕산을 찾은 경북 성주군의 J씨(61·여)는 "화왕산 진달래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며 "황홀한 광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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