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CHECK]마녀를 공부하는 시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마녀를 공부하는 시간/ 심강우 지음/ 고래책빵 펴냄

바위들이 키재기하다/낭떠리지가 되었다/까마득한 높이에서도/끼리끼리 키 자랑하다/틈이 벌어졌다/소나무가 바위들을 타이른다/자세히 보면 소나무 뿌리는 양쪽 바위를 붙잡고 있다/이쪽저쪽 말을 들어주느라/소나무 허리도/이쪽저쪽으로 굽었다(39쪽. 소나무 허리가 굽은 이유)

동시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받은 심강우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60여 편의 동시를 4부로 나누어 실었다. '빗자루가 가늘면 똥꼬가 아파…'(86쪽. 마녀를 공부하는 시간) 등 참신하고 기발한 비유와 재치 넘치는 표현을 통해 놀라운 동시의 세계로 안내한다. 눈높이에 맞는 한 편 한 편 동시는 어린이들을 즐거움과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손정민 작가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그림과 이준관 시인의 해설까지 곁들여져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112쪽, 1만1천원

마녀를 공부하는 시간 표지
마녀를 공부하는 시간 표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