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에 근무하는 구민아(43·여) 씨가 세계일주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시작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좋은 날이 올거야'를 출간했다.
여행에세이 형식으로 엮은 이번 책에는 ▷이야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떠나다 ▷피고지는 인연을 만나다 ▷마주한 삶을 바라보고 생각하다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여행의 행복과 용기, 희망을 노래했다.
구민아 씨는 "코로나19로 막혀버린 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 백만 가지 핑계로 떠나기를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책을 읽는 여행으로 그 마음을 달래기를 권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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