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 사업운영지원단' 입지가 경북 포항으로 최종 확정됐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가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운영지원단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4일 공모에 신청한데 이어 3월 17일 사업계획 및 연계 협력 방안의 타당성, 중앙정부 정책의 부합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철강예타 사업운영지원단은 산업공유자산 구축 분야로 철강예타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포항·광양·당진)센터와의 연계강화 지원,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 지원,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 및 육성전략 수립, 기술개발 성과 창출 위한 철강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철강산업 재도약의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재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의 포항유치는 침체된 철강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강산업의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해 철강사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국가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총사업비 1천354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면적 1만1천813㎡, 건축연면적 2천84㎡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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