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시간에 작품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마티네콘서트가 21일(수)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열린다.
'비바, 클래식'이란 제목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진아, 김종현이 출연해 솔로 연주와 피아노 위 네 개의 손이라는 뜻의 포핸즈 피아노(1Piano 4Hands) 연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먼저 드뷔시의 '기쁨의 섬'을 시작으로 리스트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슈베르트의 '물 위에서 노래함' 등을 연주한 뒤, 한 대의 피아노에서 두 사람이 함께 바흐의 '시칠리아나',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 등을 들려준다.
박진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와 대학원,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주회는 물론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 재학 중 독일로 유학,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 로스톡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전석 1만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하거나 전화(053-320-5120)로 예매하면 된다. 공연 후에는 쿠키와 커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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