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섬진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밥상을 마주한다. 전남 곡성군 압록 마을은 봄맞이로 분주하다. 이맘때 나는 푸성귀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무채를 넣는다. 여기에 잘게 다진 민물고기를 넣어 어머니의 손맛으로 조물조물 무쳐내면 민물고기뼈채무침을 맛볼 수 있다. 섬진강에서 유명한 참게는 다진 민물고기로 빚은 완자와 들깨 국물로 탕을 끓여낸다.
이어서 찾은 곳은 전북 순창군 장군목이다. 섬진강 물을 먹고 자란 두메 부추는 마늘과 부추와 달래의 중간 맛이 난다. 보약 같은 이 부추를 먹으면 자연을 먹는 거나 다름 없다. 오순도순 모여서 빚어낸 경단은 활짝 핀 진달래꽃을 따다가 감싼다. 그러면 향긋함에 보기에도 화려한 진달래 경단이 된다.
이어 산수유가 군락을 이룬 구례에서는 지리산이 거저 내어준 머위에 돼지고기 볶음을 넣고 돌돌 말아서 달콤한 맛의 원추리 잎으로 감싼 요리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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