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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전기車 초급속 충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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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부터 칠곡·문경 등 12개 휴게소에서 운영…연말까지 충전기 800기 이상 확대

[그래픽]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
[그래픽]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위치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피트(E-pit)\'를 운영한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 방향) 휴게소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가 각각 6기 설치돼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등 연말까지 고속도로에 모두 8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해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기존 435기에서 초급속 충전기 100기 이상을 포함해 모두 400기 이상을 추가해 연말까지 800기 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초급속 충전기는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맺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고속도로에서는 처음 설치됐고,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의 경우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것이 두드러진다. 현대차는 이날 8개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72기의 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화성휴게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에 따라 15~16일 운영을 시작한다.

이 급속충전기는 비나 눈 같은 악천후에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6기를 한 곳에 모은 캐노피 건축물로 설계돼 고속도로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전기차도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DC콤보 타입1을 사용하면 같은 설비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차량별로 수용 가능한 전력량에 따라 충전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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