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소속 복싱부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해 상을 휩쓸었다.
81kg급에 출전한 정재민(32) 선수는 전체 우승과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69kg급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 이상민(29) 선수는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상민 선수는 올해 아시아대회와 세계 국가대항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백낙춘 영주시복싱부 감독은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선수들이 동계훈련 등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경북 복싱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선수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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