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예천박물관과 업무협약

양 기관 보유한 자료 토대 예천지역 독립운동사 연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예천박물관이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예천박물관이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예천박물관(군수 김학동)과 15일 예천박물관에서 예천 독립운동사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박물관 업무 상호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 ▷독립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및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 발간물 간행을 위한 자료 대여 ▷학술 관련 세미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나선다.

특히 예천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1008호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저상일월)'를 포함한 양 기관의 소장 유물을 활용해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 독립유공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정진영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 활성화와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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