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예천박물관(군수 김학동)과 15일 예천박물관에서 예천 독립운동사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박물관 업무 상호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 ▷독립운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및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 발간물 간행을 위한 자료 대여 ▷학술 관련 세미나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나선다.
특히 예천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제1008호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저상일월)'를 포함한 양 기관의 소장 유물을 활용해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 독립유공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정진영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 연구 활성화와 적극적인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