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이 7월까지 매달 한 차례 분야별 대표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5월 29일에는 '혼자가 혼자에게'의 저자 이병률 시인이 '詩가 나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시를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시는 언제 필요한지 등 시의 쓸모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강연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다.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g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에는 우리 문학에 한 획을 그은 스릴러 장편소설 '7년의 밤'의 저자 정유정 작가를 초청하고 7월에는 그림책 '마법의 방방', '문어 목욕탕' 등의 저자 최민지 작가의 강연을 마련한다.
한편 구수산도서관은 지난 17일 스타 PD의 원조격인 주철환 작가를 초청, '만약, 인생을 편집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열었다.
구수산도서관 측은 "책으로 소통하고,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이야기를 나누는 감동의 순간을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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