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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날과 비슷" 전국 오후 9시 477명 확진 "이틀 연속 5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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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55명, 서울 140명, 경북 21명, 대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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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7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8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481명 대비 4명 적은 것이다.

1주 전 같은 월요일이었던 12일 오후 9시 집계 464명과 비교해서는 13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4월 12~1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542명(4월 12일 치)→731명(4월 13일 치)→698명(4월 14일 치)→673명(4월 15일 치)→658명(4월 16일 치)→672명(4월 17일 치)→532명(4월 18일 치).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644명이다.

이어 4월 19일 치는 전날과 비슷한 중간집계를 감안, 500명대 초중반으로 집계가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700명대에서 정점을 찍고 나흘 연속 600명대 기록을 쓴 후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 이어지는 맥락이다.

다만 오늘 확산세에 대해서는 주말에 평소 대비 감염검사가 줄어든 영향이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주중 감염검사 건수가 평소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최근 나타난 4차 유행 초입 수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정부는 어제인 18일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동안의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는 1.1로 나타났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확산세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좀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이다. 1.0은 확진자 1명이 다른 1명에게 전염병을 퍼뜨리는 전염병 유행 수준을말하는데,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1 아래로 내려가면 확진자 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155명 ▶서울 140명 ▶부산 26명 ▶인천 26명 ▶경북 21명 ▶울산 21명 ▶강원 18명 ▶경남 16명 ▶충남 16명 ▶충북 13명 ▶대구 11명 ▶대전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전북 2명.

현재까지 제주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 비율이 67.3%(321명), 비수도권 비율이 32.7%(156명)이다. 보통 수도권 70~80%, 비수도권 20~30%로 나타났던 확진자 발생 비율은 최근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지면서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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