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길 가던 20대 여성이 사흘간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의 지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탄원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길 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해 3일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엄벌을 내려달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친한 동생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바람을 쐬러 잠시 밖에 나왔던 지난 10일 밤 피해자를 납치해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모텔로 끌고가 3일간 감금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미리 잡아 둔 모텔 방 장롱에 흉기를 모아뒀다"라며 "명백한 계획 범죄"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도봉경찰서는 가해자를 특수 강간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와 지갑에 있는 현금 등 6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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