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지난 20일부터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공모전'을 열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청소년 시각에서 구성한 스토리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훈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훈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국가유공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공무 수행 중에 사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관한 이야기다. 가족이나 친척 또는 주변의 실존 인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500자 이상 산문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다.
대구지방보훈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 초, 심사를 거쳐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시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호국보훈의 달 계기 각종 행사를 통해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방보훈청 홈페이지나 전화(053-230-60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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