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 '지구의 날'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

22일 '지구의날' 탄소중립 실천, 9일간 '초록발자국' 캠페인 진행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직원들이 21일 수성아트피아 광장에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직원들이 21일 수성아트피아 광장에서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정성희)는 51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은 아트피아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카풀 등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권장하고,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수성아트피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 출근길에 핀 꽃과 도시철도역 사람들, 카풀하는 과정에서의 인터뷰 등 직접 촬영한 100여 편의 짧은 출근길 영상들을 모아 사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부터 걷고(We WALK), 대중교통을 타고(We RIDE), 차를 나눠 타자(We SHARE)'는 메시지를 담은 사전 영상은 아트피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해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수성아트피아, #지구의날, #초록발자국)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 동참 후 아트피아 공식 채널 내 캠페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제품 재사용을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원칙) 관련 상품을 준다. 이 밖에 환경부 주관으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 행사에 실내등, 건물 경관조명, 외부 가로등을 끌 예정이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아트피아 초록발자국' 캠페인에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환경문화에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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