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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입 검토 지시했다" SBS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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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21일 SBS가 단독 보도했다.

앞서 이날 낮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양한 백신의 조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 스푸트니크 V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백신의 공개 검증 등을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도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이날 낮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적으로 스푸트니크 V에 대해 허가와 검증 절차가 병렬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SBS는 청와대 관계자 언급을 인용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 수급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스푸트니크 V의 다른 국가 접종 사례, 부작용 여부, 사용신청 방법과 물량 등 전반적인 상황 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스프투니크 V 백신 도입 가능성을 두고는 현재 미국 회사들이 개발한 백신 도입이 외교적 노력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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