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하며 일반인은 코로나19로 관람할 수 없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일간 부곡온천관광특구에 위치한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여중부, 여고부, 남중부, 남고부 등 4개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남고 개인전, 여고 개인전 및 단체전, 둘째 날에는 남고 단체전, 남중 개인·단체전, 여중 개인·단체전, 마지막 날에는 여중 단체전, 남중 단체전이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 외에는 입장을 금지하며, 선수 및 임원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소식을 접한 온천장내 업주들은 "선수들이 78℃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곡온천 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