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71) 전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칠곡군지부장이 지난 21일 포항 위생교육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1대 경상북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이날 경상북도지회장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으며 군지부에서 지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김 지회장은 칠곡군에서 30여년 간 음식점을 운영했으며 칠곡군지부장으로는 12년 간 활동했다.
김 지회장은 "경상북도지회 역사상 유례가 없는 첫 군지부 출신 지회장이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지회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회로 만드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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