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경북 칠곡군의회 의원이 27일 제2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중·고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촉구했다.
이 군의원은 "중·고 입학 시 교재비, 교복비, 학용품비, 사교육비 등 가계당 평균 50여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가정경제가 큰 위기를 맞은 만큼 칠곡군도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국에서 경상북도와 광주광역시만 교복 지원 및 지원 관련 조례가 제정돼있지 않다. 다만 경북 지자체 중 김천과 구미, 포항, 경주, 봉화, 울릉, 울진, 청송, 안동만 자체적으로 관련 조례가 있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칠곡은 물론 경상북도 전체가 입학준비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