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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규모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5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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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내년 초 설계 착수… 2024년 완공 목표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해양수산부는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에 오는 2024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작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3일 타당성 평가 결과 보조사업 선정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아 5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1차 산업인 양식업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장기면 일대는 하천과 바다에 인접해 있어 양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담수와 해수를 확보하는데 유리하고 교통 및 물류기반도 우수하다.

이번 사업은 총 400억원 규모로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 초 설계에 착수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클러스터에는 스마트양식 시험양식장, 대규모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양식에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사용하는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K-RAS Smart system)으로 구축돼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공대 등 지역 연구 및 인력 기반을 적극 활용해 클러스터 운영에 사용되는 스마트양식 기자재를 고도화해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시스템의 해외수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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