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 넘게 초교에서 아이들 마음을 어루만지며 살아온 교사 이야기다. 저자는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아이들 말을 귀담아 듣고 놀이와 활동이 '배움'이 되는 교실을 꾸려 나간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과 놀이를 교과서 교육과정과 연결시킨 수업을 한다.
저자는 책상에 앉아 머리로만 하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가 되는 것이 진짜 배움이라는 이오덕 선생의 교육철학에 따라, 아이들이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게, 자기 삶을 가꿀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저자는 작은 것 하나도 스스로 배우고 나눌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아이들 말을 들어 주고 보듬어 주고 기다려 준다. 교과과정에 따른 공부법이 아니라 아이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부로 가득 채워져 있다. 200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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