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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어디 의원?' 질문한 황교안, 결국 사과…"고마움을 반어법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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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 요구 천막농성장을 찾아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 요구 천막농성장을 찾아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인스타그램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인스타그램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해 "어디 의원이냐"고 물었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류 의원에게 공개 사과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6일 국회 본관 앞에 차려진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천막 농성장을 찾아 방명록에 있는 류호정 의원의 이름을 보고 "어디 의원이냐"고 물었다.

황 대표의 황당 발언을 두고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류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더욱 분발하겠다"는 게시물을 남겼다.

다음날 황 전 대표는 류 의원 게시글에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황 전 대표는 "의원님을 왜 몰랐겠나. 고마워서 반어법으로 얘기한 것인데 표현이 매끄럽지 못했다"며 "미안하다. 젊은 의원이 씩씩하게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고맙다"고 말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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