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에 들어설 울진마린CC가 내년 개장 목표로 첫 발을 내디뎠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울진마린CC 관리운영을 위해 (주)비앤지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앤지는 포항문화방송, 다마텍엔지니어링, 보문개발이 SPC(특수목적법인)로 설립한 회사로 지난 1월 제안공모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위·수탁 계약은 울진마린CC 관리운영을 위해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건립에 145억 원을 투자, 울진군에 기부채납하고 위탁료는 연간 7억5천만 원, 위탁기간은 11년으로 1회에 한해 재계약 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은 또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농수산물 사용, 지역 특산물 판매점 운영, 지역주민 주중·주말 그린피 20% 할인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도 협상했다.
비앤지는 내년 5월 울진마린CC 개장을 목표로 계약과 동시에 골프장 관리를 시작하며, 올 6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건립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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