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이 대구광역시 수의사회,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함께 수의사 대상 복부·심장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물 질환 진단 및 치료에서 영상의학기술의 중요성이 크지만 지역 내 실습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제한적이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잖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주 1회씩 약 1개월 간 진행되며, 동물병원 진료 여건을 고려해 주말에 열린다. 이기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와 조우리 대구첨복재단재단 실험동물센터 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직접 해보는 실습을 중심으로 ▷복부·심장 초음파 스캔법 및 이해 ▷초음파 기본 사용법 실습 ▷검사부위별 세부 초음파 실습 ▷맞춤형 실습 등이 구성돼 있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임상 수의사들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전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임상 수의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문의는 재단 실험동물센터(053-790-5772)를 통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택배 멈춘 새벽, 시작도 못 한 하루…국민 분노 치솟는다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원전 재가동 없이는 AI 강국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