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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사회혼란 부추기는 방역의 정치화는 지양해야"…이재명 겨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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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퇴임 이후 대권 행보에 나선 정 전 총리는 전날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퇴임 이후 대권 행보에 나선 정 전 총리는 전날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당 내 차기 대권주자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견제'가 연이어지고 있다.

정 전 총리는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과도한 방역의 정치화는 지양해야 한다"라며 '사회 초년생 1억원 지원' 등의 정책을 제시하는 이 지사를 돌려 지적했다.

그는 진행자가 "이재명 지사를 겨냥한 말인가"라고 묻자 "누구를 겨냥하고 하는 말은 아니다"라며 "언론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고 방역을 정치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전 총리는 최근들어 이 지사와 코로나19 방역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지사가 "경기도 차원에서 코로나 백신 수급과 접종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정 전 총리는 "이재명 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에 잘 나오지 않아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지사의 1시간은 1380만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정 전 총리의 말을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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