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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대 주주된 이재용…그룹 장악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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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생명 지분 절반 상속받아
삼성전자 지분은 법정 비율대로…삼성 일가 분쟁없이 상속 마무리

삼성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생명[032830] 등 계열사 주식을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모두 상속받았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3남매와 홍라희 여사가 법정 비율대로 분할하고,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 이 회장 지분 절반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몰아줬다.

삼성전자 지분율은 홍라희 여사가 2.3%로 개인 최대주주가 됐고, 이재용 부회장이 종전 0.76%에서 1.63%로 늘었다. 부진·서현 자매는 각각 0.93%를 신규 취득했다.

그동안 이 회장이 삼성생명의 지분 20.76%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삼성생명을 통해 삼성전자를 지배해왔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이 회장의 지분 절반을 받음으로써 경영권 안정화에 들어섰다.

이 부회장은 종전에 삼성생명 지분 0.06%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분율이 10.44%로 늘었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028260]-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그룹의 연결고리가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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