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 30곳을 대상으로 '내추럴 대구 온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초 진행했던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좋은 반응 덕분에 5, 6월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내추럴 대구'는 신라·가야·유교 3대 문화 외에 대구경북의 근간이 되는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브랜드다.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구의 자연·생태형 관광지의 가치를 알리는 취지에서 달성습지와 수성못, 신천, 팔공산, 앞산, 하중도 등과 함께 도심형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투어 관광지는 이상화·서상돈 고택과 약령시, 동촌유원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수성못, 달성습지, 화원동산, 하중도, 송해공원, 디아크, 봉무공원, 네이처파크, 대구숲 등 모두 30곳으로 구성했다.
이벤트 참가자는 지정된 관광지 30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면 동대구역 관광안내소와 동성로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스탬프를 찍고 방문 후기를 남기면 매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아이스크림)을 별도로 제공한다.
내달 초에는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밸리 일원에서 '캠핑 페스티벌'도 준비 중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슬기롭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생활 속 여정을 즐기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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