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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어린이날 아침 디그롬과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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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2이닝 연속 무볼넷 기록 중…메츠 '식물 타선' 상대로 호투 기대
디그롬은 현역 최고 우완 투수…사이영상 2회 수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어린이날인 5일 아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은 5일 오전 8시 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광현을 해당 경기 선발로 예고했고, 메츠는 디그롬을 내세웠다.

올 시즌 초반 허리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김광현은 복귀 이후 안정적인 모습으로 연일 호투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선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으며 평균자책점을 3.29로 끌어내렸다.

김광현은 올 시즌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피해 가는 투구보다는 상대 타자와 정면 승부를 즐긴다.

그는 지난달 18일 필라델피아전 1회 이후 12이닝 연속 볼넷을 내주지 않고 있는데, 올 시즌 9이닝당 볼넷은 0.66개에 불과하다.

메츠 타자들을 상대로 한 김광현의 무볼넷 행진 여부는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광현이 메츠 타선을 만나는 건 MLB 데뷔 후 처음이다.

시범경기에선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3월 4일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가 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메츠 타선이 위력적이지 않다는 건 호재다.

올 시즌 메츠는 1일 현재 내셔널리그 팀 홈런(15개), 팀 안타(152개), 팀 타점(59점), 팀 도루(3개)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메츠는 타선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데,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경기에선 총 2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메츠의 에이스, 디그롬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현역 최고의 우완투수다. 지난해에도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를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엔 5경기에 등판해 35이닝 동안 탈삼진 59개, 피안타율 0.136, 평균자책점 0.51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내고 있다.

다만 디그롬은 타선의 심각한 부진 속에 2승(2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디그롬과 투타 맞대결도 펼쳐야 한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속한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서 투수도 타격해야 한다.

타격에도 능한 디그롬은 올 시즌 13타수 6안타 타율 0.4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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