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35) 씨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위촉됐다.
정 악장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 바이올린학과와 독일 뒤셀도르프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경북도향, 광주시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서울대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원주시향, 포항시향, 강남심포니 등에서 객원 악장으로 활동했다. 악장 기간은 5월부터 1년이며, 평가 후 재위촉이 가능하다.
정 악장은 "대구시향이 좋은 클래식 음악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단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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