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상주시의회 의장 승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10월 정재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주도 했던 상주시의회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문 DB
지난해 10월 정재현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주도 했던 상주시의회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문 DB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이진관)는 6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시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 불신임 결의 취소 및 의장 선임 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해 7월 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선거 직후 상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은 정 의장이 의장 선거 과정에서 다른 당 소속 시의원들과 담합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9월 정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를 했다.

상주시의회는 의장 불신임 결의에 이어 바로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했고, 안창수 시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정 의장이 상주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불신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의장선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대구지법에서 인용됐고, 다시 의장으로 복귀한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