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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명학교, 가정의달 감사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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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 100송이로 나눔을 실천해요"

대구보명학교(교장 조현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학교,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공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3, 4일 이틀간 '감사day'를 운영했다.

감사day는 감사편지 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전공 과정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감사하는 대상과 감사한 순간 떠올리기를 통해 직접 감사편지를 썼다. 감사 대상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전 교육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제출하기도 했다.

또한 리본과 레이스를 활용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 선생님들께 드릴 브로치 형태의 카네이션도 만들었다. 이에 더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대명3동 주민센터에도 100송이를 전달했다. 전달된 100송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인근 요양원에 계신 분들에게 나누어지게 된다.

감사day 활동과 100송이 나눔 실천에 참여한 전공과 2학년 2반 강건욱 학생은 "서툰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으며, 우리가 만든 꽃을 받으신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보명학교 조현관 교장은 "감사day 활동을 통해 5월 가정의 달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는 교육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작지만 소소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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