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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도쿄올림픽 전 종목 출전…혼합복식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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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출전 티켓을 따낸 한국 탁구 대표팀 이상수(오른쪽)-전지희. 대한탁구협회 제공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출전 티켓을 따낸 한국 탁구 대표팀 이상수(오른쪽)-전지희. 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탁구 대표팀의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조가 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출전 티켓을 따냈다.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5월 혼합복식 올림픽 랭킹에서 이상수-전지희 조가 5위에 올라 도쿄행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ITTF는 코로나19 탓에 국제대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주인이 결정되지 않은 출전권 6장 중 5장은 5월 올림픽 랭킹, 남은 1장은 6월 올림픽 랭킹에 따라 배분하기로 한 바 있다.

올림픽 랭킹 상위 랭커 상당수가 이미 이전에 열린 각종 국제대회에서 혼합복식 출전권을 따낸 터여서 이상수-전지희조의 이번 출전권 획득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도쿄행 직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던 지난 3월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카타르 도하)에서 인도 조에 덜미를 잡혀 도쿄행이 확정되기까지 한달 여를 기다렸다.

이상수는 "예선전에서 져 따지 못했던 티켓을 올림픽 랭킹으로 획득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대로 하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착실하게 준비해 본선에서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남녀 단체전(각 1장)과 남녀 단식(각 2장)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한국 탁구는 이번에 혼합복식 티켓까지 따내면서 도쿄 올림픽에서 전 종목에 걸쳐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남자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 이상수와 여자 전지희, 신유빈(대한항공), 최효주(삼성생명) 등 6명의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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