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이종송 작가 초대전'을 연다.
국내외 자연의 풍경을 작가만의 섬세한 표현법으로 화폭에 담은 한국화 화가 이종송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흙을 덧바른 캔버스 위에 천연 안료를 사용하는 흙벽화 기법을 통해 파도, 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그 리듬과 운율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분이나 사찰 벽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표현 기법에는 전통적 한국화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노력이 담겨 있다.
이 작가는 "자연과 오랫동안 소통하며 자연이 주는 전율과 경이로움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객들도 잠시나마 자연의 풍경을 벗 삼아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국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미국·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초·중·고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경기도미술관·박수근미술관·한국은행 등을 비롯해 대학·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금오공대 학생회관에 위치한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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