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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금오공대갤러리, '이종송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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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작품 18점, 오는 27일까지 전시

'이종송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금오공대 갤러리 전경.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갤러리는 오는 27일까지 '이종송 작가 초대전'을 연다.

국내외 자연의 풍경을 작가만의 섬세한 표현법으로 화폭에 담은 한국화 화가 이종송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가는 흙을 덧바른 캔버스 위에 천연 안료를 사용하는 흙벽화 기법을 통해 파도, 바람 등 자연의 소리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그 리듬과 운율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분이나 사찰 벽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표현 기법에는 전통적 한국화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노력이 담겨 있다.

이 작가는 "자연과 오랫동안 소통하며 자연이 주는 전율과 경이로움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관람객들도 잠시나마 자연의 풍경을 벗 삼아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국대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미국·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초·중·고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경기도미술관·박수근미술관·한국은행 등을 비롯해 대학·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금오공대 학생회관에 위치한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종송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금오공대 갤러리 전경.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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