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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해수부 장관 임명 강행?…57.5%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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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국민 인식 조사

국민의힘은 6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의힘은 6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는 당론을 확정하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왼쪽부터),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각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국회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가 지난 10∼11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논란이 되는 장관 후보자들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57.5%였다.

'임명해야 한다'는 30.5%였다. '기타'는 7.4%, '잘 모르겠다'는 4.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임명 찬성 여론이 63.7%로 높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87.9% 등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반대(52.3%)가 찬성(20.6%)의 두 배 이상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6.2%)과 18∼29세(62.5%)에서 임명 불가론이 높았다. 찬성이 더 많은 연령대는 40대(찬성 46.0%, 반대 43.2%)가 유일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3인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상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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