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군립추모원 6월 1일부터 가동

타 지역 이용시 제공하던 화장장려금은 폐지

울진군랍추모원 울진군 제공
울진군랍추모원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 화장장을 6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013년부터 2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 동해안 최초의 자연친화적 추모원인 '울진군립추모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화장장(화장로 3기)을 비롯해 봉안당(5천922기), 자연장지(6천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이 들어섰다.

추모원 이용료는 6개월 이상 거주한 울진군민의 경우 봉안 60만원, 자연장 60만원이다.

울진군은 그동안 화장장이 없어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다른 지역 화장장을 이용할 때 제공하던 화장장려금을 6월부터는 폐지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립추모원 화장장 개원으로 그동안 다른 지역을 이용했던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게 됐으며 선진장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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