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대표적 여류작가인 김종복 화백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DCU갤러리(매일신문 1층)에서 '2021 김종복 화백 순환전'을 열고 김 화백의 작품 중 현재의 계절과 어울리는 화사한 유화작품 19점을 전시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를 느낄 수 있는 김 화백의 유화의 특징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대표작 '산' 시리즈를 비롯해 '생명'(2010) '진달래산'(1990) '무한-하늘과 대지'(1984) '아침바다'(1983) 등이다.
김종복 화백은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프랑스 도빌 국제전 대상, 파리 아카데미 콩쿠르 국제전 동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을 받으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유학 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교수와 학장으로 20여 년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국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최영림미술상 수상, 한국원로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200여회의 단체전 출품과 20여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3년 김 화백으로부터 100여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교내에 '김종복미술관'을 개관했으며 이곳에서 매년 김 화백의 작품 순환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김 화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는 벗어나 대구 시내 DCU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하반기에도 김종복미술관과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순환전을 열 계획이다. 전시는 23일(일)까지. 문의 053)85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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