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이 가공, 생산하는 '안동생명콩 두부'가 군 장병들의 식탁에 오른다. 전국 농협에서 첫 포장두부 군부대 납품 사례다.
17일 안동농협은 "최근 '2021년 육군군수사령부 포장두부 조달 경쟁입찰'에서 전국농협 최초로 안동농협이 제2분류(지역)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 노력의 결실"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에서 생산한 '안동생명콩 두부'는 오는 6월부터 군 장병들의 식탁에 오른다. 내년 5월까지 670여t 규모가 납품된다.
'안동생명콩 두부'는 HACCP시설·전통식품 품질 등을 인증 받은 시설에서 두부 고유의 구수한 맛을 살리는 전통제조 방식으로 만든다.
두부 원료는 안동농협 조합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 고품질의 국산콩 만을 사용한다. 안동농협은 2008년부터 이 같은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제조해 학교급식은 물론 농협하나로마트와 ㈜초록마을 등 대형매장에 납품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해외에도 수출도 한다. 지난해 기준 영국, 독일, 홍콩 등 10개국에 34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안동농협은 '2021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농협몰 e-하나로마트의 당일배송서비스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펴왔다.
한편, 지난 13일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안동농협의 '함께하는 유통혁신像' 수상 및 '두부 군납사업' 격려를 위해 안동농협을 찾아 두부가공공장, 파머스마켓, 생강조절센터 등을 둘러봤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군납 선정으로 안동에서 생산되는 국산콩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군 장병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두부를 맛볼 수 있도록 위생 및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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