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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사라인 경질 건의” 野 김기현에 쓴소리 들은 김부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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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를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를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쓴 소리를 들었다.

김 총리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을 취임 인사차 잇달아 예방하고 국정 운영의 협력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을 상대로 혹독한 인사청문회를 치른 김 총리는 김 권한대행과 일정을 맞추지 못해 가장 늦게 방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청문보고서 채택도 없이 여당이 단독으로 김 총리 인준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를 향해 청와대 인사라인을 대폭 경질해달라며 책임 있는 총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여당 단독으로 총리 임명을 강행 처리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지적하지 않을 수 없어서 매우 유감"이라며 고언을 했다.

또 "대통령 선거를 9개월여 남긴 시점인데 선거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장관, 선거 사범을 단속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 다선 현역을, 헌법기관인 선관위 상임위원에 과거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 몸을 담은 조해주를 앉힌 걸 보면 선거의 중립적 관리에 걱정을 넘어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총리에게 "인사참사를 계속해서 일으키고 있는 청와대 인사라인 대폭 경질 요청 등 책임 있는 조치를 건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총리는 "단언컨대 감히 어떤 정권이 (선거 불중립)그런 걸 획책할 수 있냐"며 "정치를 30년 가까이 했는데 절대로 국민한테 누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약속드리고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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