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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고등학교, ‘입학에서 대입까지 원스톱, 진로설계 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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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22개 거점학교 담당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 참가

경북 구미고등학교가 교내에서
경북 구미고등학교가 교내에서 '입학에서 대입까지 원스톱, 진로설계 박람회'를 열고 있다. 구미고등학교 제공

경북 구미고등학교(교장 이윤화)는 교내에서 '입학에서 대입까지 원스톱, 진로설계 박람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설계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도입, 고교체제 변화, 대입제도 변화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역량 등을 함양시켰다.

박람회는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야외 청운 광장에서는 31개 계열의 대학 학과 정보, 유사학과 안내, 졸업 후 진로,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 설계, 계열별 학생생활기록부 연계 진로 활동 등을 안내했다.

또 교실에서는 13개 부스에 교과별 선생님을 배치해 학생들이 100여개의 일반선택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교과별 지도교사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목별 특성 및 진로에 따른 선택 등 1:1 맞춤형 진로 설계를 컨설팅했다.

이준석(1학년) 학생은 "진로설계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할 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홍준기씨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고, 자녀의 대학 진학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고는 고교교육협의체 거점학교 및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과학중점학교, AI교육 선도학교, 에듀테크 선도학교, 인문학 융합 교과특성화 학교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체제 구축하고 있다.

이윤화 교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것"이라며 "이번 진로설계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진로 설계를 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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