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88·8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88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87 확진자의 가족이며 무증상자로 지난 10일부터 자가 격리 중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8일 확진 됐고 89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기침, 두통 등 증상으로 18일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2명 모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며 89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방역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 가정의달 각종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2021년 5월 18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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