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규제 개혁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8건의 과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조례·규칙으로 경직된 규제 조항을 유연하고 포괄적인 방법으로 개선하는 '자치법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 전환'을 통해 조례 8건을 개정하는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규제를 사전 차단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규제입증 책임제 실시, 전 국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과 기업 등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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