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류현진, 약했던 보스턴에 7이닝 무실점 완벽 설욕…시즌 4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 시즌 3번째 7이닝 던지고 첫 무실점…시즌 평균자책점 2.51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3전 4기' 끝에 보스턴전 첫승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19일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맞아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19일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맞아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완벽히 제압하며 개인 3연승 및 시즌 4승을 올렸다.

특히 이날 승리는 류현진이 2013년 빅리그 데뷔 이후 보스턴을 상대로 '3전 4기'끝에 올린 첫 승이다.

류현진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했다. 올 시즌 3번째 7이닝을 소화한 경기 중 첫 무실점 경기였다. 시즌 평균 자책점도 2.95에서 2.51로 대폭 낮췄다. 팀이 8대0으로 승리, 류현진은 개인 3연승을 포함해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류현진은 유독 약했던 보스턴에 완벽투를 선보이며 그간의 징크스를 털어냈다.

류현진은 보스턴을 상대로 3번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24로 고전했었다. 올 시즌에도 지난 4월 21일 한 차례 대결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8안타를 허용하고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예리한 커터와 큰 낙폭의 체인지업으로 보스턴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3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인 보스턴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류현진은 "컨디션과 제구가 지난번 경기와는 달랐다. 직구, 커브, 커터, 체인지업 4개 구종의 제구가 잘됐다. 특히 커브가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될 만큼 제구가 좋아 편하게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은 자신이 엘리트라는 걸 알아야 한다"며 영문으로 'Ryu is mesmerizing(최면을 걸듯 매혹시키다)', 한글로 '류는 매혹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찬사를 보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토론토의 좋은 라인업을 상대로 7이닝을 막아냈다며 "빈티지(vintage) 류였다"고 평가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주호영, 윤재옥, 추경호, 최은석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각기 다른 배...
CES 2026에서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차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젠슨 황 CEO와 정의선 ...
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7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가 왜 고속도로에 있었는지 조사 중...
인도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20대 인도인 여자친구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범행 후 남자친구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