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지난 18일 '2021년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광상품개발 분야 7개, 수용태세개선 4개 등 전국에서 총 11개 과제가 선정됐고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이 관광상품개발 분야에서 유일하게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의 '내게로 ON 불빛' 과제는 지난해 선보인 드론 라이트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LED 드론 군집 비행 및 불꽃 드론, Fog 스크린과 컬러 레이저를 활용한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담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상공에 띄운 드론을 활용한 불꽃 연출과 Fog 스크린 기술은 타 축제나 행사에서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형태며 포항국제불빛축제만의 차별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 올해는 정세 변화에 따라 11월쯤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